뮤지컬 '마리 퀴리'의 주역 옥주현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옥주현은 절친 테이, 이지혜와 함께 '체질식 맞춤 한상'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옥주현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삼겹살, 안심 깍두기 볶음밥, 백합찜 등 푸짐한 한 상을 차려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옥주현은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무대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2005년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 옥주현은 "목표를 정하고 달려온 것이 아니었다"며 "이렇게 오래 활동하게 될 줄 몰랐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하며 투병 중인 팬에게 받은 감동적인 편지 이야기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테이는 현재 함께 뮤지컬 '마리 퀴리'에 출연 중인 옥주현에 대해 "어려운 길을 헤쳐 나와 해낸 것을 지켜내려고 하는 모습이 마리 퀴리와 같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옥주현은 앞으로도 "가능성이 충분한 사람으로 계속 발전하고 싶다"며 "여러분의 시간을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라듐 발견 이후 벌어지는 비극과 고뇌를 그린다. 옥주현과 테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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