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능 응시자 3만143명…재학생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7.1% 증가

인천시교육청 전경. 경기일보 DB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인천 지역에서 총 3만143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1천994명(7.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자 중 남학생은 1만5천312명(50.8%), 여학생은 1만4천831명(49.2%)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유형별로는 재학생 2만1천090명(70.0%), 졸업생 7천792명(25.8%), 검정고시 출신 1천261명(4.2%)이다.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재학생은 1천950명, 졸업생은 67명 늘었다. 반면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명 감소했다.

 

응시 영역별로는 국어 2만9천885명(99.1%), 수학 2만8천752명(95.4%), 영어 2만9천507명(97.9%)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2만9천280명(97.1%)이 지원했다. 사회탐구 1만9천32명(63.1%), 과학탐구 5천378명(17.8%), 사회·과학탐구 병행 4천578명(15.2%), 직업탐구 292명(1%)이 지원했다. 또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3,459명(11.5%)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13일에 치러지며 성적 통지일은 12월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