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풍이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독일로 떠난다.
9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유현준 건축가, 만화가 김풍,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우리가 몰랐던 독일 건축의 '힙(HIP)'을 찾아 다니는 여행을 펼친다.
그 가운데 김풍은 베를린 근교에 위치한 '건축 예술의 성지' 방문을 앞두고 "인생 버킷리스트다. 드디어 왔다"라면서 벅찬 표정을 짓는다. 바로 건축, 디자인, 가구 등 모든 예술 분야에 영향을 미친 전설의 디자인학교 바우하우스였다.
유현준 건축가도 첫 방문에 설레어 하며 "저는 성지순례하는 느낌이다"라고 감격한다. 건축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 중인 홍진경은 "여기 진짜 가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갔다"라고 아쉬움을 흘리며 "이 방송은 전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낸다.
유현준, 김풍, 다니엘 린데만은 공간 곳곳을 살펴보며 요즘 힙한 디자인의 시초가 된 100년 전 바우하우스의 혁신적인 발상을 발견한다. 김풍은 100년을 앞서 간 바우하우스의 유리창 스타일에 "요즘 유행하는 건데 그 당시에 벌써 했다"라고 감탄한다. 또 도전과 실험 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에 "디테일 미쳤다"라고 연신 감동한다.
심지어 김풍은 "이건 가져가고 싶다"라고 SNS 핫템인 바우하우스의 오리지널 이것에 욕심을 낸다. 전현무 역시 "난 이것에 돈 쓰는 거 이해가 안 갔는데, 오늘 생각이 바뀌었어. 예술 작품이야"라고 유행에 뒤늦게 탑승한다.
유현준과 김풍의 독일 '건축 예술의 성지' 탐방은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김풍 계정, M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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