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LS그룹, 강릉 가뭄 피해 복구 소방관들 지원

LS가 9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커피차를 운영하고 있다. LS 제공 [뉴스락]

[뉴스락] LS그룹이 강릉지역 가뭄 피해 복구에 나선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9일 밝혔다.

LS그룹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릴지역에서 급수 지원 활동을 펼치는 소방공무원들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S Love Story' 3호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강릉지역으로 파견돼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급수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릉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상황으로, 전국의 소방인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동원됐다.

LS그룹은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한다.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음료 7종과 샌드위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LS Love Story'는 LS그룹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소방공무원들이 세 번째 선정자가 됐다.

LS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며, 이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