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경북 의성군이 준비한 대표 가을 문화행사 ‘2025 군민열린음악회’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군청 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김용빈이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미스터트롯3’ 진에 오른 김용빈은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열린음악회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가을 열리는 대표 문화행사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연에는 김용빈 외에도 태권트롯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국민 손녀’로 불리는 이수연이 무대에 오르며, 트로트 중심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인 ‘이빛중창단’과 금관 앙상블 ‘Love is Brass’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과 금관 연주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열린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정서적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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