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목포보성선(보성∼임성리·82.5㎞) 개통을 앞두고 철도 안전 관리 체계 변경 승인 검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말 서류 검사를 한 이후 8월 초 1차 현장 검사를 했고, 이때 발견된 보완 요청 20건에 대한 조치가 적정한지 확인하는 2차 현장 검사를 이달 초 마쳤다.
공단은 이후에도 매년 정기 검사를 통해 철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 지속해 점검할 계획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철도 안전관리 체계 승인검사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운행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면서 "철도 생애 주기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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