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서비스로"…호텔협회, APEC 숙소 종사자 교육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특급호텔 서비스로"…호텔협회, APEC 숙소 종사자 교육

연합뉴스 2025-09-09 10:58:20 신고

3줄요약

정상회의 기간 숙소 로비에 APEC 안내데스크 운영

(경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완벽한 숙박시설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APEC 숙소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APEC 숙소서비스 교육 APEC 숙소서비스 교육

[경북도 제공]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호텔업 협회가 주관한다.

교육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이해, 국제 의전 서비스 실무, 일반 고객 응대 매뉴얼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기간에는 전문가들이 APEC 숙소 암행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숙소와 공유한다.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해 모든 숙소가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업 협회 등은 서비스 교육 외에 행사 기간에는 각 숙소에 전문 컨시어지·프론트데스크·식음 분야 호텔리어도 배치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며 하루 최대 7천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VIP 모셔라'…경주 APEC 앞두고 분주한 호텔 'VIP 모셔라'…경주 APEC 앞두고 분주한 호텔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1일 경북 경주시 소노캄 경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언론인 초청 APEC 현장 준비상황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언론 관계자들이 리모델링 중인 숙소를 살펴보고 있다. 2025.8.21 psik@yna.co.kr

준비지원단은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글로벌 CEO 참석에 맞춰 35개의 스위트룸(PRS)급 객실도 조성 중이다. 현재 리모델링 공정률은 약 90%이며 이달 안에 한국의 멋과 아늑함이 담긴 세계적 수준의 PRS 숙소로 재단장된다.

아울러 외국인 숙박객의 편의를 돕고자 각 숙소 로비에 APEC 전용 안내데스크도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대 가장 완벽한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들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세계적 기업인들의 눈높이에도 맞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을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