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9일 자신의 SNS에 “딸의 성장은 정말 기쁘고, 참 많이 컸습니다. 2011년생인데 벌써 키가 170cm나 되었어요! 그런데 왜일까요, 기쁘면서도 왠지 쓸쓸하고, 영상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추성훈은 지난 6일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추사랑의 포토월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엄마 야노시호와 함께 포토월에 등장한 추사랑은 큰 키와 놀라운 성장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봅니다.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부자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건강하기만 하면 저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아저씨의 혼잣말”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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