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무대 위 영웅에서 섬마을 이장님으로...매회 레전드를 갱신 중인 SBS ‘섬총각 영웅’이 오늘(9일) 더욱 강력한 힐링과 웃음을 장착한 3회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그의 절친들이 무계획으로 떠난 섬살이 속에서 펼치는 리얼 예능으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에서는 예매 전쟁 없는 임영웅 콘서트가 오픈된다. 무대는 다름 아닌 섬마을 한복판. 관객은 섬 할머니들. 눈앞에서 펼쳐지는 ‘1열 직관’ 라이브 무대에 어르신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
노래를 들은 할머니들이 “설 쇠었다!”며 감격해 했고,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섬마을 전체가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반면 궤도와 임태훈 셰프는 묻혀버린 존재감에 쓸쓸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평화도 잠시, 섬마을에는 예고 없는 단수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며 위기 상황이 찾아온다. 그늘막은 무너지고, 씻을 물조차 없는 현실에 멤버들은 당황하지만, 특유의 케미와 유쾌함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이번 회차는 ‘섬총각’들이 리얼로 당황한 표정과 행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찐팬임을 인증한 특별한 인물이 새롭게 합류한다. 폭풍우를 뚫고 도착한 이 히든카드는 등장과 동시에 임영웅의 함박웃음을 이끌어냈고, “내가 이 형 팬이었다”며 ‘성덕’ 모먼트를 자랑했다고.
또한, 새 친구는 센스 있는 입담과 요리 실력으로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 수다 장인 궤도와도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우 속에서도 끼니는 포기할 수 없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진심 요리 타임이 펼쳐진다. 전완근이 폭발할 듯 중식도를 내리치는 모습은 ‘요섹남’ 그 자체. 섬총각들의 야외 주방은 말 그대로 전쟁터다.
임태훈 셰프는 특별한 재료를 더한 궁극의 보양식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임영웅은 물론 친구들까지 이미지 내려놓은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임영웅의 정규 2집 수록곡 ‘돌아보지 마세요’의 섬마을 버전 뮤직 클립 단독 공개.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 충만한 영상미, 그리고 임영웅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팬심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더 빛나는 영웅의 매력! 임영웅과 찐친들이 함께 만드는 유쾌하고 따뜻한 섬살이, 그리고 감동 가득한 무대와 먹방까지. SBS ‘섬총각 영웅’은 오늘(9일)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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