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스테코글루 아니었다! ‘3경기 치른 텐 하흐 경질’ 레버쿠젠, 히울만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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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포스테코글루 아니었다! ‘3경기 치른 텐 하흐 경질’ 레버쿠젠, 히울만 감독 선임

인터풋볼 2025-09-09 10:1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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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레버쿠젠
사진 = 레버쿠젠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레버쿠젠이 카스페르 히울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혔다.

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울만 감독을 환영한다. 레버쿠젠은 히울만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고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히울만 감독은 노르셸란, 마인츠 등을 지휘했던 인물로 2020년부터는 덴마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덴마크 대표팀과의 인연을 마친 이후로는 소속팀이 없었다. 레버쿠젠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레버쿠젠은 빠르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을 찾았다. 레버쿠젠은 지난 1일 텐 하흐 감독 경질을 발표했었다. 리그 2경기, 컵 대회 1경기 도합 3경기 만의 초고속 경질이었다. 레버쿠젠 보드진은 텐 하흐 감독이 시간을 더 주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텐 하흐 감독은 경질 이후 "이번 여름 과거 팀의 성공에 일조했던 핵심 선수들이 많이 떠났다. 새롭게 단결력 있는 팀을 구축하는 건 시간과 신뢰가 필요한 신중한 과정이다. 새로운 감독은 자신의 비전을 구현하고 기준을 정하고 선수단을 구성하며 자신의 철학을 입힐 시간이 필요하다. 난 확신과 열정으로 이 일을 시작했지만 보드진은 내가 필요로 하는 시간과 신뢰를 주지 않았다. 깊이 후회한다. 이 관계는 애초에 상호 신뢰에 기반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본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레버쿠젠이 빠르게 새 감독을 찾았는데 히울만 감독과 같이 후보로 점쳐졌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3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 감독을 찾고 있는 레버쿠젠과 페네르바체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클럽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름이다”라고 말했었다.

이후 8일에는 “레버쿠젠은 히울만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앉히는 데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더 많은 회담이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으나 히울만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보다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었는데 예상대로 히울만 감독이 최종 사령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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