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한국인 구금 조치 지나쳐...미국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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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한국인 구금 조치 지나쳐...미국에 실망"

폴리뉴스 2025-09-09 10:15:15 신고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과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과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최준호 기자]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체포 및 구금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나친 조치로 미국 정부에 실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8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이민자 단속 관련 조치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9.2%가 '지나친 조치로 미국 정부에 실망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30.7%는 '불가피한 조치로 미국 정부를 이해한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0.2%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실망했다'는 응답이 각각 73.7%, 65.4%를 기록한 반면 보수층은 53.9%가 '이해한다'고 답해 성향별로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은 과반이 '실망했다'고 했으며, 20·30대에서는 45% 안팎의 응답자가 '실망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4.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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