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원지안 스무살 변신…서툰 첫사랑 느낌 가득 (경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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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원지안 스무살 변신…서툰 첫사랑 느낌 가득 (경도를 기다리며)

스포츠동아 2025-09-09 10:0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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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원지안 스무살 변신…서툰 첫사랑 느낌 가득 (경도를 기다리며)

‘경도를 기다리며’가 스무살 박서준과 원지안의 청춘 스냅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인 이경도와 트러블메이커 셀럽 서지우는 스무 살에 처음 만난다. 하지만 두 번의 이별을 겪고 뜻밖의 계기로 세 번째 재회를 겪게 된다. 어느덧 어른이 되어버린 두 사람이지만 함께 있을 때만큼은 다시금 스무 살 그때처럼 서로에게 이끌리는 상황. 과연 이들의 추억 속 첫 연애는 어땠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풋풋했던 스무 살의 기억을 담은 이경도와 서지우의 청춘 스냅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는 처음 연애를 시작한 새내기 커플 이경도와 서지우의 싱그러운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비슷한 색감의 귀여운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해맑은 미소를 머금은 이들 사이에는 가까운 듯 먼 듯 간질간질한 긴장감이 맴돈다.

특히 이경도와 서지우의 등 뒤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하늘이 그야말로 청춘의 한순간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에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스무 살, 같은 하늘 아래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울 이경도와 서지우의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두 사람의 좌충우돌한 연애사에 몰입감을 높여줄 박서준(이경도 역)과 원지안(서지우 역)의 연기 합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킹더랜드’,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으로 현실적인 스토리 속 신선한 유머 감각을 발휘한 유영아 작가의 시너지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진은 “피 끓는 스무 살, 고백과 연애, 이별까지 모든 것이 처음인 연인의 서툴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기억 속 첫 연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며 “서툴지만 그래서 더 용감했던 과거와 능숙하지만 그래서 더 안정적인 현재의 사랑을 몰입감 있게 그려줄 두 배우의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2025년 하반기 첫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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