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청년의 목소리로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들이 속한 세대의 고민과 열정을 더 가까이에서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단들은 청년 세대의 목소리와 정체성을 드러내고 사회와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청년을 대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을 보면 청년의 날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알지 못 하는 친구들이 많은 걸 알 수 있는데, 그렇기에 일차적으로 청년의 날이 어떤 날인지 확실히 알리면서 청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돕고, 그 의견들을 모아 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를 만드는 것에 대한 감사의 의사 표시를 들었을 때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따뜻한 그 말 한마디가 현재 임하고 있는 청년의 날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SNS로 반응을 남기는 것도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유 단장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이나 공감을 다루는 콘텐츠와 청년 스스로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그리고 진심을 담은 콘텐츠가 많은 청년들에게 위로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부단장은 “현재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나 경험, 가치관들을 바탕으로 한 영상물 제작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공감을 얻고 그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 단장은 '청년의 날'은 단순히 놀고 즐기는 자리가 아닌,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함께 느낄 수 있으니, 한 번쯤 축제에 와서 나를 위한 선물을 얻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조 부단장은 “청년의 날이 공식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더욱 의미 있는 날로 선정된 만큼, 청년들이 본인들의 권리를 한 번 더 인식하고 청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청년 각자가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담을 내려놓고 ‘우리 다 함께 잘하고 있구나’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단은 같이 하는 가치를 가장 강조했다. ‘각자 맡은 역할은 달라도, 결국 모두가 주인공이다’라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 팀 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선민은 “청년의 날이 하루라고 우리의 청춘이 딱 하루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각자의 인생에서 청년의 날처럼 자신을 아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모두가 충분히 스스로의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는 바람을 보여줬다.
조채은은 청년의 날을 청춘의 한 페이지라고 칭했다. 처음으로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무언가를 대표하고 가치를 만들어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순간이고, 성장과 함께함이 담긴 날이었기에 청년의 날을 또 하나의 청춘의 장면으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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