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이 8일 중국어교사를 대상으로 6개월관 융합형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이강일)은 8일 도내 중국어교사를 대상으로 6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중국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중국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는 제2외국어 교사로서 의사소통역량과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국내 출석연수, 원격연수(전화·화상 중국어와 원격교육)와 국외과정 총 15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강식을 마치고 경기도중국어교사연구회 연구위원 진경화 강사를 초빙하여 중국어 수업사례로 첫 수업을 진행하였다. 중국문화 체험수업 사례, 냅킨아트, 체험중심 중국문화 수업활동 등에 대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마지막에는 연수생들끼리 수업사례를 함께 나눠보며 수업아이디어를 확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일 원장은 "6개월간 긴 연수지만, 융합형연수는 원격연수와 출석연수, 그리고 국외과정이 함께 융합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선생님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며, "연수 과정을 통해 선생님들의 실질적 의사소통역량 함양이 수업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실천대학교와 주한대만대표부 관계자들이 국제교육원을 방문하여 더 내실있는 연수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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