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외로움 없는 서울' 위해 냉난방기 지원

삼표그룹이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지원한 가운데 지난 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사진 왼쪽)와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표그룹

[뉴스로드] 삼표그룹이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되는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지원하며 고립·은둔 이웃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고립과 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은 지난 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냉난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식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서울시의 고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냉난방기의 노후화로 인해 폭염 대응이 어려웠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삼표그룹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정만복 관장은 "삼표그룹의 지원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의 유용재 상무는 "고립된 이웃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고립과 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 복지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그룹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