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21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정부 2차 추경 중 8억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존 계획보다 2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며 "이에 따라 올 한 해에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총 910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권은 기본 7% 할인에 더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3% 페이백을 추가 제공해 총 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91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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