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얼굴', 토론토 상영 앞두고 글로벌 157개국 선판매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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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얼굴', 토론토 상영 앞두고 글로벌 157개국 선판매 쾌거

이데일리 2025-09-09 09:2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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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상호 감독이 초기 작품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확고한 주제 의식을 담아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얼굴’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57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11일 개봉을 앞두고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얼굴’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10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얼굴’이 전 세계 157개국 선판매라는 쾌거를 기록해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부산행’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보유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 해외 세일즈사들의 흥미를 자극한 가운데, ‘얼굴’은 오는 11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글로벌 개봉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국가들은 물론 남미 국가들과 프랑스, 러시아 등의 유럽 국가, 일본, 대만, 베트남, 홍콩 등의 아시아 국가들까지 전 세계가 ‘얼굴’의 미스터리에 빠져들 전망이다. 특히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인 ‘부산행’, ‘반도’의 북미 배급을 진행했던 웰 고(Well Go)의 대표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는 “오랫동안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을 지켜본 팬이며, 감독님의 이전작을 북미 관객에게 소개하는 영광을 누렸다. ‘얼굴’은 ‘반도’ 이후 극장에 복귀한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대담한 비전을 통해 그가 현재 가장 흥미로운 영화 감독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님과 손잡고 ‘얼굴’을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남겨 영화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을 짐작하게 만든다.

전 세계 157개국 선판매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얼굴’은 11일 개봉해, 극장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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