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쏘카[403550]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일레클은 전기자전거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새로운 이용권 '무제한 패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무제한 패스를 사용하면 1회당 15분씩 제한 없이 전기자전거를 반복 대여할 수 있다. 15분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분당 이용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패스는 1개월권과 4개월권, 12개월권으로 구성했다. 4개월권과 12개월권 이용 시 하루 100원대에 전기자전거를 구독 기간 내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쏘카일레클 이용 데이터를 보면 평균 주행 시간이 15분 이내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이승건 쏘카 퍼스널모빌리티본부장은 "짧은 거리를 자주 이동하는 이용 패턴을 토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