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SK증권 계열 자산운용사인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오는 12일께 이사회를 열고 트리니티자산운용 경영권 인수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트리니티자산운용은 2020년 SK증권이 지분 70%를 인수한 운용사다.
이번 인수 규모는 200억원대 중반 수준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수협은행이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를 발판으로 금융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비은행 금융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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