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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재명정부 첫 정기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그는 이번 연설에서 당대표 취임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검찰·언론·사법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필요성, 사법개혁 관련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필요성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란 척결에 대한 강조와 함께 야당과의 협치 메시지가 나올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본회의에선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보고된다. 체포동의안 표결은 오는 11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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