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집' 손연재, ♥남편 눈치 보며 산 명품백…"내돈내산이지만 비밀"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 몰래 산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8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내돈내산 손연재의 택배 언박싱. 쉿! 남편은 몰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공개하며 손연재는 "오늘은 남편 몰래 도착한 택배들을 하나하나 열어봤어요! 사실 다 알고 있겠지만 모른 척 해주는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손연재는 "남편 몰래 언박싱을 해본다"며 구매한 물건들을 풀어보기 시작했다. 드레스, 선글라스, 화장품 등 손연재의 취향이 담긴 여러 물건들이 공개됐다.

마지막 언박싱 제품은 바로 명품 'S'사의 가방이었다. 손연재는 "오랜만에 쇼핑을 했다. 제가 원래 진짜 가방을 안 사는데"라며 쇼핑백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거는 내돈내산이다. 남편한테는 비밀이다"라며 "내돈내산인데 왜 비밀인지는 모르겠다. 결혼하신 분들은 공감할 거다"라고 남편의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방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블랙 기본 가방이 꼭 필요했는데, 아기를 키우다 보니 빅 백들밖에 없더라. 스타일이 너무 비슷해져서, 조금 다른 스타일로 한 번 사 봤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저는 브랜드 로고가 앞에 크게 나와 있는 것보다는 은은하게 보이는 걸 선호한다"고 가방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손연재


정민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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