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엘링 홀란드가 버스 문에 부딪혀 안면 부상을 입었다.
영국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외데가르드가 홀란드에게 일어난 기괴한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홀란드는 이 부상으로 인해 상처를 꿰매야 했고 치과에도 가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홀란드가 자신의 SNS에 다소 충격적인 사진을 올렸다. 매체는 “홀란드가 새로운 흉터를 공개했다. 그는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소집 중 안면 부상을 입어 세 바늘을 꿰매야 했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스탠다드’에 따르면 홀란드는 한 팬이 안면 부상이 외데가르드 때문이라고 하자 “정확하다”라며 하기도 했다. 물론 외데가르드가 한 건 아니었다. 홀란드는 버스 문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데가르드가 홀란드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난 직접 보지 못했지만 홀란드의 얼굴이 문에 부딪혔다고 들었다.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으나 괜찮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본 가장 기괴한 부상이냐는 물음에는 “꽤 높은 순위에 든다. 그런 건 본 적이 없다. 더 심각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흉할 수도 있었으나 잘 되어 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스탈레 솔바켄은 “난 식당에 있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 그저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사실 상황이 나쁘게 흘러갈 수도 있었지만 잘 지나갔다. 그는 몇 바늘 꿰맸고 출혈도 멈췄다. 치과에도 갔다. 경기와 관련해 두려워할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브뤼네, 몰데, 레드불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 등을 거친 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에도 7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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