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한 여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59분께 서구 평리동 2층짜리 여관 2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소방서 추산 61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로 투숙객 A(60대)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다른 객실에서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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