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5시 50분 경 경기 양주시 고암동에 있는 물류창고 건설현장 지하에서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한때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여 만인 밤 9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노동자 십여 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은 거로 파악됐다.
양주시는 주변 시민들에게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며, 주변 도로로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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