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스라엘과 난타전 끝에 5-4 승…가투소 체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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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스라엘과 난타전 끝에 5-4 승…가투소 체제 2연승

모두서치 2025-09-09 08:0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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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젠나로 가투소 감독 체제에 돌입한 이탈리아가 이스라엘을 꺾고 연승을 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9일(한국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나예르데이 슈타디온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승점 9·3승 1패·골 득실 +5)는 2위로 도약했고, 이스라엘(승점 9·3승 2패·골 득실 +4)은 3위로 추락했다.

54개국이 참가한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은 4개국 또는 5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위 12개국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 12개 팀과 3위 이하 팀 중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4개 팀까지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플레이오프(PO)를 치러 최종 4개국이 추가로 본선에 오른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지만, 2018 러시아 대회와 2022 카타르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6월 이탈리아는 노르웨이(0-3 패)에 완패를 당한 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경질하고 가투소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우승 멤버인 가투소 감독은 지난 6일 에스토니아전(5-0 승)에 이어 이스라엘전을 잡고 연승을 신고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16분 마누엘 로카텔리(유벤투스)의 자책골로 끌려갔지만, 전반 40분 모이세 킨(피오렌티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 돌입한 두 팀이 난타전을 벌였다.

이스라엘은 후반 7분 도르 페레츠(마카비 텔 아비브) 골로 앞서갔지으나, 이탈리아는 후반 9분 킨의 멀티골로 다시 쫓아갔다.

뒤이어 이탈리아가 후반 13분 마테오 폴리타노(나폴리)의 역전골과 후반 36분 지아코모 라스파도리(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스라엘도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역시 후반 42분 바스토니의 자책골과 후반 44분 페레츠의 동점골로 4-4를 이뤘다.

최후의 승자는 이탈리아였다. 후반 46분 산드로 토날리(뉴캐슬)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기습적으로 슈팅했고, 볼이 구석으로 향해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이탈리아의 5-4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같은 날 B조의 스위스는 슬로베니아를 3-0, 코소보는 스웨덴을 2-0으로 격파했다.

2연승을 달린 스위스(승점 6·2승)는 1위로 도약했고, 코소보(승점 3·1승 1패)는 2위에 자리했다.

C조에선 덴마크가 그리스를 3-0으로 격파했고, 스코틀랜드는 벨라루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덴마크(승점 4·1승 1무)는 그리스(승점 3·1승 1패)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L조의 크로아티아는 몬테네그로에 4-0 대승을 거뒀으며, 페로제도는 지브롤터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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