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두 번 째로 큰 섬인 남서 해안의 에비아섬에서 9일 새벽 12시 30분께 (현지시간) 규모 5.2의 지진이 일어나 수도 아테네 전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에카티메리니 통신 등 국내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테네 소재 지구역학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이 번 지진은 네아 스티라 항구의 북서쪽 4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약 2.3km라고 에카티메리니는 보도했다.
아직 이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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