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경기장 부분 폐쇄 주차구역./부산시 제공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주차 구역을 단계별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활한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다.
현재 약 500면의 주차 구역이 무료로 개방돼 있으나, 15일부터 본관 건물 좌측 주차 구역 약 100면을 우선 폐쇄하고, 향후 공사 진행에 따라 모든 주차 구역을 폐쇄할 예정이다.
사업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에 대한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인근 공영주차장 2곳을 단계별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동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부득이하게 주차 구역을 폐쇄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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