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튜버 고(故) 대도서관이 영면에 든다.
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발인식이 오늘(9일) 오전 8시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의 1차 구두소견이 전달됐다.
특히 대도서관은 사망 이틀 전인 지난 4일까지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비보 가운데 상주로는 고인의 여동생과 함께 전처 윰댕(본명 이채원)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합의 이혼했으나, 이혼 후에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먹먹함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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