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스포츠 아나운서 예비 신랑, 유흥업소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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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女스포츠 아나운서 예비 신랑, 유흥업소 VIP?

모두서치 2025-09-09 07: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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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의사 남친이 '유흥업소 VIP'라는 소문의 정체가 파헤쳐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상위 5%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의사 남친이 수상하다"라는 고민을 안고 찾아온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인 의뢰인은 외모, 학벌, 집안까지 흠잡을 데 없는 스펙을 자랑한다.

그리고 3대째 의사 집안 출신의 현직 의사를 만나 6개월 만에 상견례와 결혼 날짜까지 확정하며 일사천리로 결혼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에 결혼 소식을 알린 직후, 청천벽력 같은 DM 한 통이 날아든다. "예비 신랑이 강남 유흥업소 VIP고, 그 안에 세컨드까지 있다"라는 제보였다.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 탐정단은 자정을 넘긴 시각 은밀히 집을 빠져나가는 예비 신랑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다.

이어 제보 그대로 강남의 유명 유흥업소로 들어서는 장면이 목격되며 충격은 극에 달한다.

거기다 의뢰인의 예비 시어머니는 "담장 밖에서 일어난 일은 집 안에선 모른 척하라"라고 당부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의뢰인은 급기야 "20세 차이나는 예비 신랑의 늦둥이 동생이 사실 본인 아이 아니냐"라는 의심까지 하기 시작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난 뒤 김풍은 "이런 콩가루가 어딨어!"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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