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아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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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고개를 숙인 ‘1라운더’ 조 아델(26, LA 에인절스)이 드디어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아델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데뷔 후 첫 수상이다.
아델은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0.7와 5홈런 12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448 OPS 1.448 등을 기록했다.
조 아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아델은 지난 8일까지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243와 35홈런 94타점 57득점 114안타, 출루율 0.303 OPS 0.811 등으로 성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조 아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에서는 이미 기대치를 넘어선 것. 타격 정확성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선수 가치를 가장 높여줄 수 있는 홈런에서 리그 정상급 반열에 오른 것이다.
조 아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해 홈런 20개를 때렸으나, 부정확한 타격을 메울 수준은 아니었다.
조 아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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