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은행·에너지 부문 표적 19번째 제재 패키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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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 은행·에너지 부문 표적 19번째 제재 패키지 준비 중”

모두서치 2025-09-09 06:1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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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소극적인 러시아 제재를 위해 은행과 에너지 부문을 표적으로 한 19번째 제재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고 키이우인디펜던트(KI)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I가 전하는 통신 보도에 따르면 EU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새로운 제재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달 발표 예정인 이번 제재 패키지에는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에 대한 제한과 러시아 유조선에 대한 재보험 금지가 포함될 예정이다.

제재는 제3국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석유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로스네프트와 루코일 등 주요 석유 회사에 대한 제재도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고려 중인 추가 조치에는 러시아 군수 산업에 사용되는 상품과 화학물질의 수출 금지, 중국 기업을 포함한 해외 공급업체에 대한 무역 제한, 제재된 밀수선을 처리하는 항구에 대한 비자 제한도 있다.

제재 패키지에는 군사적 용도가 있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것도 포함될 수 있다.

EU는 러시아 무기 생산에 사용되는 특정 자재의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대한 제재를 고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KI는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EU는 19일에 19번째 제재 패키지에 대한 작업을 발표했지만 폴리티코는 EU가 수단이 고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U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시작 이후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대부분 금지했고 2027년 말까지 모든 에너지 구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유럽 위원회의 기후, 에너지, 교통, 세금 담당 대변인인 안나-카이사 이트코넨은 KI에 “수입 금지 조치를 빨리 시행할수록 EU의 에너지 안보, 독립, 가격 안정성이 더욱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트코넨 대변인은 “러시아는 수년간 EU에 신뢰할 수 없는 에너지 공급원이었다”며 “EU가 에너지 독립을 달성하려면 제재는 모두가 연합해 함께 취해야 할 필수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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