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첫 국회 교섭단체 연설…여야협치 메시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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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첫 국회 교섭단체 연설…여야협치 메시지 나올까

연합뉴스 2025-09-09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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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의혹' 권성동 체포동의안 본회의 보고

악수하는 여야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악수하는 여야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악수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2025.9.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정 대표는 9일 본회의 연설에서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내란 종식'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이른바 검찰·언론·사법개혁 등 3대 개혁 입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개혁의 경우, 지난 7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밑그림이 나온 만큼, 개혁 추진 동력을 이어갈 메시지를 내놓는 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과의 협치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여야 지도부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민생·경제 분야의 협조를 약속한 상태다.

대선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여야가 협력을 넓혀가기 위해 집권당 대표로서 어떤 구상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본회의에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보고된다.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받은 후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72시간 이내에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쳐야 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된 10일을 피해 11일 표결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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