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9월 1일~5일까지 5부작으로 방영된 '사랑은 기적을 타고' 편에서 10년전 4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하반신 완전 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혹독한 재활 끝에 이제는 서툴지만 두발로 서서 다니는 장애인 역도선수 양세욱 선수 스토리가 화제가 됐다.
또 예비 신부인 전직 스튜디어스 출신 원윤희씨도 루푸스라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어 눈길을 더 끌었다.
특히 양세욱씨는 자신의 주치의로서 수술과 재활을 담당한 담당 의사를 오랜만에 찾아가 떡을 선물하면서 청첩장을 건네고 위로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재활 전문 의사는 "제발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지 말라"고 당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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