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우 김광현 김봉수 황정석 등 25명 광주3쿠션월드컵 국내예선 1차관문 통과

8일 1차리그서 각조 1위 차지,
고등학생 김도현 송윤도도 포함,
9일 2차리그서 8명 최종 선발

박춘우 김광현 최호타 김갑세 김봉수 황정석 등 25명이 광주3쿠션월드컵 1차관문을 통과했다. 고등학생인 김도현과 송윤도도 2차리그에 진출했다.

8일 광주광역시 국제당구장에서 열린 광주3쿠션월드컵 국내예선 1차리그에서 각조 1위 25명이 가려졌다.

박춘우(고양)는 15조에서 박중근(서울) 정연철(대구)과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애버리지(1.259)가 가장 높아 조1위로 2차리그로 향했다. 24조 김광현(서울)도 이태호(안산) 김한누리(화성)와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1.568)가 가장 높아 조1위를 차지했다.

또한 4조 김재정(전북), 7조 김봉수(고양), 8조 김영호(경북), 9조 황정석(전북), 18조최호타(전남), 25조 김갑세(인천)도 조1위로 2차리그에 올랐다.

고등학생인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2)과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1)는 12조와 21조에서 2승 조1위를 차지했다.

2차리그는 9일 오전부터 국제당구장에서 진행된다.

75명이 참가한 1차리그에선 25개조(조별 3명)가 풀리그를 벌여 각조 1위 25명이 2차리그로 향한다.

2차리그는 9개 조(3인 7개조, 2인 2개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러 각조 1위 9명과 2위 중 상위 7명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 승자 8명이 광주3쿠션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게된다. [광주=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