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멕시코와의 경기가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지오디스 파크에서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랭킹 23위)이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피파랭킹 15위)과의 친선전에서 손흥민(LAFC), 이동경(김천상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든 손흥민은 이재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 사각지대에서 왼발슛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A매치 52번째 골이다.
후반 중반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2 대 0 으로 승리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13위인 멕시코와 맞붙는다. 미국보다 피파랭킹이 더 높은 멕시코 축구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는 0 대 0으로 비겼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1대2로 패한 바 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경기일정 및 생중계방송은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TV조선, 쿠팡플레이,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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