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병진 기자] 드와이트 하워드가 최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가운데, 그의 NBA 커리어와 '위대한 75인' 제외 논란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워드는 2004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후 올랜도 매직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뛰어난 수비력과 운동 능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스타 8회, 올 디펜시브 팀 5차례, 최우수 수비상 3차례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NBA 75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위대한 75인' 명단에 그의 이름이 빠지자, 많은 농구 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하워드 본인도 이 사실에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으나, 최근 명예의 전당 헌액을 통해 그 아픔을 어느 정도 치유할 수 있었다. 하워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멤버인 '리딤팀'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이중의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하워드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그의 커리어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그가 남긴 농구 역사에 대한 존중과 인정을 받게 되었다. 하워드의 헌액은 그의 커리어가 지닌 진정한 가치를 상징하며, 미래에도 농구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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