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이 아파트 입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께 자동화재탐지기가 울려 관리사무실 경비원이 현장을 확인하다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3대와 대원 등 61명을 투입해 2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54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주민 10명이 대피하고 해당 호실 내부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112만 6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화재 당시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