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70% 육박해”…‘여론조사꽃’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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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70% 육박해”…‘여론조사꽃’ 결과

이데일리 2025-09-08 23:1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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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7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사건을 다루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은 60%를 넘었다.

8일 여론조사꽃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69.5%, 부정평가는 28.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AI로 날다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여론조사꽃은 진보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업체다.

지역별로 봐도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 56.7%로 부정평가(39.9%)를 두 자릿 수 이상 앞섰다.

대전·세종·충청(10.2%포인트), 서울(9.6%포인트), 광주·전라(7.5%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1주 전보다 크게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 긍정평가는 16.0%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91.5% ▲인천·경기 74.7% ▲대전·세종·충청 73.8% ▲부산·울산·경남 52.6% ▲서울 70.7% 등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보수 지지층인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가 58.4%로 부정평가(37.9%)를 20%포인트 이상 앞섰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9.2% ▲50대 79.8% ▲30대 66.1% ▲18~29세 60.5% ▲60대 59.1% 등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12·3 비상계엄과 김 여사 관련 사건을 두고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찬성’ 61.3%, ‘반대’ 34.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3%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10명, 중도 444명, 진보 282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7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5명이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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