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쌍둥이 임신했다!…자궁경부암 극복 "1%의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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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쌍둥이 임신했다!…자궁경부암 극복 "1%의 확률"

STN스포츠 2025-09-08 21:1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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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사진=초아 SNS
크레용팝 초아. /사진=초아 SNS

 

[STN뉴스] 이상완 기자┃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초아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그토록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은 내년 3월 예정이다.

그는 "2년 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거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가임력을 지켜주신 병원과 교수님을 만나 무사히 암 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의 자연 임신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됐고, 기적처럼 1차 만에 아이가 찾아와줬다"며 "이 기쁜 소식을 하루빨리 전하고 싶었지만 극초기에는 너무 조심스러워 꾹 참고 있었다. 오늘로 10주 2일 차 소중한 두 아이 하트와 큐트 일란성 쌍둥이를 소개한다"고 했다.

초아는 "저는 경부가 없어 조산 위험이 있어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했는데도 스스로 자연 분열해 일란성 쌍둥이가 되었다. 1% 확률이라고 한다"며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열심히 잘 품어서 건강하게 낳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에 자세히 담아뒀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여정도 영상으로 기록하며 끝까지 희망이 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 모든 난임 부부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태몽까지 꿔주시며 좋은 말씀 나눠주신 랜선 이모·삼촌들, 가족과 친구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 내년 3월에 만나요"라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산전검사차 찾은 병원에서 암을 진단받았지만 수술 당시 종양은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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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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