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56분께 경기 양주시 고암동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46대와 인원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나면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7명이 대피했고 이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이 잡혔지만 완진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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