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8일 울산시 에너지경제연구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연구상, 우수학술상, 공로상 등 포상과 함께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비전을 공유했다. 기관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1986년 9월 1일 설립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정책 분야 국책연구기관이다.
김현제 원장은 기념사에서 “대변화의 시기를 맞아서 우리 구성원 모두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40년은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기에, 다 같이 열심히 새로운 연구원을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앞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5일 더 플라자 호텔 오키드홀에서 제17기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12월12일 수료식까지 전체 13주 과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09년부터 매년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은 작년까지 제16기에 걸쳐 6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7기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에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전력(015760)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기술, 인천공항에너지 등 11개 기관, 민간부문에서는 GS에너지, 신평택발전, 포천파워, 삼천리, 인천종합에너지, 안산도시개발, 여주에너지서비스, 강원도시가스, JB, 미래엔서해에너지, 보령LNG터미널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총 37명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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