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조지아 구금 사태' 관련 "미비한 부분 있으면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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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조지아 구금 사태' 관련 "미비한 부분 있으면 챙겨라"

모두서치 2025-09-08 18:5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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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를 두고 "추후 미비한 부분이 있으면 챙겨보라"고 지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이 대통령의 특별 지시나 당부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당연히 대처나 방안을 물었고, 그 부분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 회사)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관련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해 총 475명을 체포·구금했다.

강 대변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갖고 있는 불안과 불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을 견고히 잘 유지해 가면서도 편치 않았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실 여부는 좀 더 파악을 해봐야 한다"며 "국가안보실과 정책실,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외교부와 함께 국민의 문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기가 정확히 어느 요일에 돌아올 것이냐, 갈 것이냐 이런 문제들은 좀 더 구체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며 "외교부가 저희보다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말씀처럼 비자 문제에 있어서 좀 더 합리적 쿼터나 새 비자까지도 논의해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했다"며 "주무부처인 외교부를 통해 논의가 진행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비자 쿼터는 한국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별도의 취업비자(E-4)를 신설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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