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혼 출산 지원책 개선 검토…현실 바뀌고 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훈식 "비혼 출산 지원책 개선 검토…현실 바뀌고 있어"

연합뉴스 2025-09-08 18:45:24 신고

3줄요약

"비혼동거를 새 가족유형으로 인정하라는 목소리도 있어"

기자간담회 하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기자간담회 하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정상회담 결과 등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전은수 부대변인. 2025.8.2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를 향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전제로 비혼 출산에 대한 지원 제도 개선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비혼 출산이 늘어나는 등) 현실이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실장은 "비혼 동거에 대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공식 인정하라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 부대변인은 "지금의 제도가 달라진 현실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인식 아래 진일보한 사회적 제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발언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또 전날 발표된 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서는 "집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계획이 돼야 한다"며 "주택 계획을 교통망 구축과 연계해 주민의 직장·학교·필수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hysu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