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제8회 낫소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7일 인하대 풋살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가 및 참석했다.
주최측은 ‘올해 대회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차세대 인재 발굴이라는 취지를 한층 더 살리며, 수준 높은 경기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눈부신 기량이 빛난 무대’라고 자평했다.
유치부는 프라이드FC가 우승했다. 하위나이트 영종(1학년), FC꿈누리(2학년), 프렌즈FC(3학년), 솔레아스 신중동(4학년), 쥬키즈(5.6학년)팀이 각각 각부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아이온FC(유치부), 한양스포츠(1학년), 아이온FC(2학년), 한양스포츠(3학년), 프라임FC(4학년), 점핑아이 서초점(5.6학년), 라온주니어 경기광주(6학년), 짱가스포츠C(중등부) 등이었다.
3위는 쥬키즈(유치부) 더에스축구클럽(1학년), 솔레아스 신중동(2학년), 하위나이트 시흥(3학년), 프렌즈FC(4학년), 부천FC 상동점(5.6학년) 팀이다.
4학년부 MVP에 선정된 프렌즈FC의 신예준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도 팀과 함께 우승을 이루고 싶다. MVP는 개인의 상이지만 팀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김준수 유스모 대표와 여규현 에이에스제이 대표는 “9월이지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풍성한 낫소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를 후원한 낫소의 이원일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의 뜨거운 열기와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낫소는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용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유스모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