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과 해녀, 제주해경청 홍보대사 김병만씨는 8일 함께 수중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해양쓰레기 5t을 수거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조천항 인근 해상에서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와 제주해경청 홍보대사 김병만씨와 함께 수중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해양쓰레기 5t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과 해녀의 날(9월 20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특공대원 주도 하에 제주해녀와 김병만씨 등 20명은 조천항 앞 해상에 직접 잠수해 폐부표와 폐타이어, 닻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제주해녀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정화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해녀와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