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충남도가 제출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4개 사업 4억3천만원을 삭감한 뒤 본회의로 넘겼다.
예결위는 1조2천59억원 규모의 충남도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운영비 3억원, 음식점 미세먼지·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 2천만원, 보령댐 상류 지역 친환경 밤나무 생산단지 조성 6천700만원, 어린이집 폐업 지원금 4천만원 등 4개 사업에 4억2천8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 성격의 내부 유보금으로 돌렸다.
추가경정예산안은 9일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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