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자니' 카톡 쓰고 슬쩍 지운 사람? 나 말고 71만명 더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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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자니' 카톡 쓰고 슬쩍 지운 사람? 나 말고 71만명 더 있었네"

모두서치 2025-09-08 17:4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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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카카오가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을 전송 후 5분 이내에서 24시간으로 늘린 결과 삭제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카카오에 따르면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 후 일주일간 해당 기능 일평균 이용 건수는 업데이트 직전 같은 기간 대비 327% 늘었다.

카카오는 지난달 12일 ‘메시지 삭제’ 시간 개선 등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 8월 이후 7년 만이다.

이전에는 전송 후 5분 이내의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 읽지 않은 메시지 모두 삭제할 수 있었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를 지울 수 있다. 보낸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러 '삭제' 선택 시 해당 말풍선은 발신자와 수신자 채팅창 모두에게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로 표기된다.

카카오는 대화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고자 삭제 가능 시간을 발송 후 24시간으로 늘렸다. 또 메시지를 누가 삭제했는지도 알 수 없도록 했다. 삭제된 메시지 표기 방식을 기존 말풍선 형식에서 피드 표기 방식으로 변경해 삭제한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되지 않도록 했다.

카카오가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 후 일주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발송 후 5분이 지난 뒤 메시지를 삭제한 이용자는 일평균 71만명에 달했다. 전체 메시지 삭제 기능 이용자 중 3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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