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물러난 가운데 밤사이 전남·제주 호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폭염 물러난 가운데 밤사이 전남·제주 호우

연합뉴스 2025-09-08 17:25:14 신고

3줄요약

전남에 시간당 50㎜·제주와 경남남해안에 시간당 30㎜ 안팎 비

제주해안 제외 폭염특보 전부 해제…9일 아침 18∼24도·낮 25∼31도

우산 쓴 시민들 우산 쓴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폭염이 물러난 가운데 밤사이 전남과 제주에 비가 거세게 쏟아지겠다.

8일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이날 호남과 제주, 경북남부, 경남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은 밤부터는 충남서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이후 전북은 9일 낮, 나머지 남부지방은 9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남부지방 중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의 경우 10일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으며 제주는 10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9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남과 충북남부에 비가 오겠으며 비슷한 시각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북부·충북·경북중부·경북북부에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전남에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 시간당 50㎜ 안팎 호우가 내릴 때가 있겠다.

또한 제주에 8일 밤부터 9일 오전까지, 경남권 남해안에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시간당 강우량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거센 비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제주 30∼80㎜(전남해안 최대 120㎜ 이상, 제주 최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20∼60㎜(남해안 최대 80㎜ 이상), 전북남부·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60㎜, 전북북부 5∼40㎜, 대전·충남남부 5∼30㎜, 충북남부와 경북중·북부 5∼20㎜, 세종·충남북부 5㎜ 안팎이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현재 제주해안을 제외하고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여전히 예년 이맘때 기온(최저 16∼21도·최고 25∼28도)보다 높겠으나 무덥지는 않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2도와 31도, 인천 22도와 30도, 대전 21도와 29도, 광주 21도와 27도, 대구 22도와 28도, 울산 22도와 26도, 부산 24도와 28도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충남, 전북은 9일 한낮 한때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8일부터 밀물 때 바닷물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백중사리가 시작했다.

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jylee24@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