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아이 함께 즐겨요"…울산고래축제 체험 콘텐츠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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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이 함께 즐겨요"…울산고래축제 체험 콘텐츠 다채

연합뉴스 2025-09-08 17:1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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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고래축제에 몰린 인파 지난해 울산고래축제에 몰린 인파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5∼28일 개최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가족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고래의 선물, 희망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남구는 이번 축제에서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역 작가들이 거대한 캔버스에 형형색색의 그라피티 아트 쇼를 실시간으로 펼치는 '그라피티 퍼포먼스-고래의 선물'에서는 회차별로 참여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도 안전하게 작품에 색을 더할 수 있게 한다.

유명 크리에이터가 K팝 댄스 동작을 쉽게 알려주고, 가족 합동 미션과 즉석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고래문화마을 내 고래광장에서는 유아도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낮은 승강대와 안전벨트, 완만한 속도로 설계한 꼬마기차를 운행한다.

또 바닥·벽면 센서가 참가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바닷속 생태계가 반응하는 '고래바다 탐험'이 고래광장에 설치된다. 손짓으로 플랑크톤을 모으고, 발걸음으로 고래의 길을 밝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알려진 타이탄 로봇 체험도 준비된다. 사람 형태의 2.4m 크기의 대형 로봇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손을 잡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장생포에서 온 가족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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