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5만8천명(행정구역 인구)의 증포동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이천시 증포동 체육공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김정희 증포동체육회장, 증포동 사회단체장 및 동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증포동 체육공원은 이천시 증포동 294번지 일원 7만4천여㎡의 부지에 도비 60억 원과 시비 390억원 등 총 450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운동장, 중앙광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이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체육공원 조성 과정으로는 지난 2023년 4월에 체육시설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완료한 뒤 같은 해 11월 경기도의 채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도비 60억원을 확보해 2024년 5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토목공사 진행 등 공정률 40%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체육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기회 확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동호인 활동 활성화, 체육시설과 공원 인프라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증포동을 비롯한 행정구역이 같은 송정동, 갈산동 등 동지역은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 임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면서 “시는 주민들의 건겅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체육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균형있는 발전, 그리고 활기차고 건강한 시민들의 일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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